▲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권낙현 실장이 화성시 공무원들에게 수소경제와 수소전기차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화성시는 지난 3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권낙현 대외협력실장을 초청해 ‘수소경제와 수소자동차’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5월 월례조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특히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한 경력으로 수소경제에 전문가로 알려진 권낙현 실장을 초청해 강연함으로써, 수소경제에 대한 화성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강에서 권 실장은 수소전기차의 등장배경을 시작으로 △수소전기차 안전성 △수소전기차와 전기차의 관계 등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와 연료전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수소자동차의 구동방식, 연료전지 발전방법 등 미래 수소경제에 대비한 최소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병완 전략사업담당관은 “향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수소경제 관련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화성시가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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