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강동수 기자]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개발기업인 페트로나스의 해운 자회사인 MICS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급등했다고 밝혔다.

그룹 매출 22억 링깃(5억4380만 달러)은 2018년 같은 분기에 보고된 20억 링깃보다 12.7%나 높은 수치이다.

LNG 매출은 지난 분기보다 7% 늘어난 6억2540만 링깃에 달했다. 이는 주로 현재의 운영 선박 수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MISC는 2018년 말의 기록적인 피크 이후, 수요 감소와 새로운 거래 형태로 인해 LNG 스팟 거래 가격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018년 말과 2019년 초에 새로 가세한 2척의 LNG선은 지속적인 수입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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