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구 서구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봉사단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국내 에너지분야 기술전문가 단체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의 봉사단(단장 조수련)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 협회 봉사단 조수련 단장을 비롯한 대구지부회원 26명은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2동과 비산3동 일대 119세대를 방문해 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 LED전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노후 보일러 사용에 따른 각종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등 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비산새마을금고가 후원, 에너지분야 국가공인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협회 봉사단 대구지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세대별 현장작업이 이뤄졌다.

조수련 협회봉사단 단장은 “대구 비산동은 특히 꽃길과 벽화 등이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마을로 세대별 안내를 잘 도와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 봉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전련투구할 계획이며, 에너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교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는 공공 및 상업용 건물과 산업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관련 기업 및 엔지니어들을 회원(사)으로 두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법인단체로 매년 정기적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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