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엠시글로벌이 직접 개발, KS 인증을 획득한 온압보정장치 VCM300(오른쪽)과 VCM100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산업용 가스계량기, 가스압력조정기 및 가스부피환산장치(온압보정장치) 전문 보급업체인 지엠시글로벌(주)(대표 임태원)이 지난 5월 22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으로부터 가스부피환산장치에 대해 KS(KS B 8300) 인증을 취득했다.

지엠시글로벌이 개발해 KS를 취득한 온압보정장치 VCM300은 지난 3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방폭인증(Ex ib ⅡB T4)을 획득한 제품으로 KS규정의 0.5% 정확도 범위보다 0.3% 미만의 매우 우수한 정밀도를 자랑한다.

지엠시글로벌은 무엇보다 압력센서를 케이블 형태로 제작하여 쉽게 가스계량기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80% 경량화하여 좁은 현장 등 제한된 공간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저압용 온압보정장치 VCM100은 기존 모델의 단점인 LCD 및 연결부를 보완하여 새롭게 개발했다.

지엠시글로벌의 임태원 대표는 “우리 GMC 온압보정장치의 우수성은 이미 현장에서 입증이 되고 있으며, 이번 신형 제품의 정확도와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하여 무엇보다 설치가 용이해 시장에서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부터 온압보정장치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제조업체로서의 변신을 추구하는 지엠시글로벌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사장까지 고려한 언어를 탑재하는 등 편리한 기능 추가를 위해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엠시글로벌은 원격관리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가스사용량 및 각종 데이터를 PC 및 휴대전화로도 관리가 가능한 무선원격온압보정장치도 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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