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 엔지니어가 완도군의 한 세대를 방문해 보일러를 점검, 수리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국내 서비스 음영지역에 대한 보일러 점검 지원을 확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업계 최초로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는 평소 보일러 점검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울릉도-독도 지역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는 완도읍(12개리) 인근 주요 밀집지역에서 시행됐으며, 경동나비엔 보일러, 온수기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본사 전문인력과 지역 담당 엔지니어가 참여해 보일러·온수기를 점검, 수리함으로써 제품 고장에 따른 사용자들의 서비스비용 지출을 줄이는 데 노력했다.

완도 지역은 현재 약 2만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하고 전문적인 점검 서비스 등으로부터 소외돼 있었다.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출장비용 등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대응이 늦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서비스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울릉도-독도 지역에 이어 완도군에서도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만족을 실천했다.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 이후에는 울릉도와 마찬가지로 서비스지정점을 개설해 보다 원활한 서비스 수행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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