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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 물적분할한다올해 연말까지 신규법인 설립 마무리
연료전지사업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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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호] 승인 2019.09.09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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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그간 적자구조로 국내 에너지시장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연료전지사업부문의 내실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적분할로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6일 서울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연료전지사업부문 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법인설립 방식은 회사 내 연료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리해, 연료전지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을 신설하고 포스코에너지가 100% 지분을 갖는 형태로 추진된다. 포스코에너지 측은 올해 연말까지 신규법인 설립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신설법인은 연료전지 제조, 연료전지 발전소 O&M(Operation & Maintenance) 등 기존 사업을 그대로 수행한다.

또한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재계약한 경기그린에너지와의 LTSA계약(장기서비스계약)을 제외한 기타 발전사와의 LTSA 계약들은 물적분할에 따른 양도대상에서 필요 시 신설법인과 하도급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사업과 제조업이라는 상이한 구도의 두 사업 모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이는 결국 연료전지 전문회사 설립으로 이어졌다.

포스코에너지 측은 “이번 법인설립으로 설립되는 연료전지 전문회사는 독립·자율적 경영 및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면서 “연료전지 전문인력 구성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료전지사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함으로써 품질혁신,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성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미국 퓨얼셀에너지사와의 전략적 비즈니스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향후 용융탄산염연료전지(MCFC)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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