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마을의 노후된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0일 충북 제천시 용두동 신월2통 동산마을(가스안전마을)에서 김광직 상임감사, 제천시청 원용식 일자리경제과장, 김영만 신월2통장 등 약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스시설 개선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노후 가스시설 4개소를 배관으로 교체하고, 40개 가구를 점검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가스용품 사용방법과 가스사고 예방법을 설명하여 가스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동산마을 다목적회관에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가스안전공사 김광직 감사는 “이번 행사는 안전이 취약한 농촌가구의 안전망을 확보하고, 침체된 경제활동으로 인한 농촌지역의 슬럼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마을은 가스안전공사가 2006년부터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624건 중 193건(30.9%)이 발생한 농촌지역에 대해, 40개 마을을 선정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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