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압보정장치 VCM300에 485 통신 Kit를 부착한 모습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계량계측 전문업체인 지엠시글로벌㈜(대표 임태원)이 온압보정장치의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485 통신 Kit’를 개발, 이달부터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485 통신 Kit는 지엠시글로벌의 저압용 및 일반 온압보정장치에 사용 가능하며, 온압보정장치 내부에 장착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Kit로 제작되어 온압보정장치 주위에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세팅도 매우 쉽도록 설계되어 있다.

소형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설치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Km까지 통신지원이 가능하다. 통신주기는 1시간에 1번 권장되며, 최대 8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외부전원이 필요 없어 설치비 절감 및 작업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지엠시글로벌은 지난 5월 자사의 온압보정장치에 대해 KS(KS B 8300)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지엠시글로벌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이에 대해 임태원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진행한 R&D 투자의 결과로 다수의 특허등록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 가능 할 수 있었다”며 “연구소에서 485통신 Kit를 개발했으며, 현재 무선원격통신용 온압보정장치를 자체 개발 후 통신사 및 방폭안전 인증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엠시글로벌은 내년의 산업용 가스계량기 및 온압보정장치는 IoT가 접목되어 계량관리의 혁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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