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트론의 최동진 대표(오른쪽)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안전 솔루션 전문업체인 ㈜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이 지난 19일 경기여성의 전당에서 열린 ‘2019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가족친화경영 추진사례 및 실적, 기업 안정성 및 대외 신인도, 고용 안정성, 재직자 인터뷰 검증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한 기업에 한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앞서 가스트론은 ‘일자리 우수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금번 선정을 통해 근로자에 친화적인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는 인증서 수상 소감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되어야 우수한 제품이 만들어진다고 생각 한다”는 가족친화경영 철학을 밝히며 “현재 영업이익의 2% 내외로 잡혀 있는 가족친화경영 예산을 2020년까지 3% 이상으로 늘려 복지와 제품의 품질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우수기업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우대금리 지원, 가족친화제도 도입 시 도입지원금 지원 등 40여가지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가스트론은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국내 가스감지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10건의 특허와 SIL2·ATEX·IECEx·UL·FM·HART·NEPSI·CPA 등 국내외 유수의 인증을 보유 중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멀티 가스감지기 ‘GTM Series’ 개발 및 제작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해당 제품을 반도체 산업 현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흡입식 가스감지기(GTD-5000)와 적외선 가스감지기(GIR-3000)도 출시, 다양한 플랜트 산업 현장의 안정화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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