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버그릴사의 웨버베이비 Q 가스그릴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미국의 웨버그릴사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코엑스 A·B홀에서 열린 ‘2020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가해 캠핑용, 숯, 가스그릴과 바비큐 용품 등을 선보였다.

웨버그릴의 한국총판은 바베큐타운(대표 이학재)이 맡고 있다.

바베큐타운이 출품한 제품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캠핑문화에서 필수적인 바비큐 그릴 종류다.

이 중 웨버 베이비Q(Q1250)는 LPG가 아닌, 캠핑용 이소부탄을 연료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이소부탄은 부탄에 비해 폭발 위험성이 낮고 영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발화가 가능해, 캠핑용 가스로 널리 쓰이고 있다.

바베큐타운의 관계자는 “웨버사의 이소부탄을 연료로 쓰는 그릴은 시중의 부탄 그릴들이 직화에만 쓸 수 있는 것과는 달리, 훈제요리도 가능하다”며 “웨버사가 코엑스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 점점 웨버그릴의 브랜드를 더 알릴 예정”이라 말했다.

1952년 설립된 웨버그릴은 미국의 숯, 가스 및 전기 야외 그릴 제조업체로, 현재 전세계 40개 국가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국내 건축과 주택의 고품격 실현, △친환경 제품의 수요 확대,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렌드 선도의 3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약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제16회 전시회는 친환경과 에너지절감 기술을 선보인 업체들이 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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