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지난 19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부총장 조홍래)과 ‘학교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 및 현장실습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실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로부터 현장 실습생 및 신규입사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실습 전에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실습 중에는 온라인을 활용한 이러닝 교육으로 해당 산업분야의 유해·위험요소 발굴 등의 전문 지식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현장실습생을 포함한 학교 안전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교육, 미디어 보급, 안전문화 캠페인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인재 원장은 “미래 산업인력인 현장실습생 및 신규 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안전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