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 겪는 대구경북지역
충전업체 간 협력하기로

공문으로 예방안전 당부
마스크, 격려품 등 전달

 

▲ 심승일 회장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고압가스 안정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국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고압가스연합회는 특히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봉착한 대구경북지역 고압가스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 고압가스 안정공급 등과 관련한 업무협조에 나서겠다는 안내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손세정제 비치, 체온계 활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함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제한, 각종 모임을 자제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예방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달했다.

심승일 회장은 “회원사 간 고압가스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조해야 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인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와 연합회, 그리고 각 지방조합 등 고압가스충전단체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승일 회장은 지난달 21일 예정돼 있던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 고압가스 수급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총회가 연기돼 참석하지 못했다.

심승일 회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충이 가중되는 가운데에서도 고압가스의 안정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함께 격려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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