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일 열린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전국의 고압가스충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출기간 예산소진 시까지
참여기업들 많아 서둘러야

도입 희망기업과 공급기업
사전 상호 연락, 협의해야

신규구축 최대 1억원 지원
고도화는 최대 1억5천만원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일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계획에 대해 공고함으로써 고압가스충전업체 등 도입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있다.

연합회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관련해 도입 희망기업(고압가스충전업체)을 대상으로 △기업명 △대표자명 △신청유형(신규․고도화 중 택일) △사업자등록번호 △공장주소(스마트공장 설치장소) △담당자명 △담당자 회사 연락처(이메일 포함) 등을 작성,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13일까지 송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입 희망기업은 자사의 기업현황을 작성, 연합회에 서둘러 송부해야 하며 이 기업현황은 연합회가 취합, 정리해 중소기업중앙회로 송부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디노, 마이컴월드, 엑센솔루션, 세화가스텍, 다원전산 등 공급기업에 대한 내용을 파악, 이번 참여의향서와 함께 별첨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공급기업을 우선순위로 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구축방법, 사업계획서 등의 작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상호 연락, 협의해 줄 것에 대해 안내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첫 도입하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신규구축의 경우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고도화는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참여의향서는 3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이번 고압가스충전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관련업무를 맡아 진행하는 고압가스연합회 이영식 전무이사는 “이번 중소기업중앙회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정부 지원금이 더욱 많아 고압가스충전업체들 뿐만 아니라 타 업종의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하면서 고압가스충전업체들에게 하루 속히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사업공고(중소기업중앙회) △참여의향서 제출(대표기관 및 협동조합․대표기업) △사업계획서 제출(도입기업) △현장평가 및 선정, 원가계산 포함(중소기업중앙회 평가위원단, 원가계산기관) △협약체결 및 사업착수(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 도입․공급기업) △1차 프로젝트관리(중소기업중앙회) △중간점검(중소기업중앙회, 평가위원단) △2차 프로젝트관리(중소기업중앙회) △최종점검․감리, 수준확인 포함(중소기업중앙회) △완료보고(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등의 순서로 추진된다.

한편 고압가스연합회는 이번 30여개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기업들이 제출한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사전조사에서 ERP, 고압용기관리, 자동충전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집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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