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16개 도입희망기업(고압가스충전업체)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

이 가운데 삼정가스공업, 단일시스켐 등 중견 고압가스충전업체는 여러 계열사와 함께 신청했으며 경인지역, 강원지역, 대구지역 등의 고압가스충전업체들도 대거 참여했다.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급업체로는 디노, 마이컴월드, 엑센솔루션, 다원전산 등 4개 솔루션업체와 함께 세화가스텍, 두진 등 자동충전설비를 공급하는 2개의 고압가스시설시공업체가 합류했다.

연합회 이영식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 이후 순조롭게 진행돼 총 16개 고압가스충전업체가 도입희망기업으로 접수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관련한 진행 상태를 점검하고, 조만간 도입희망기업과 공급업체를 매칭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솔루션 등의 공급업체들은 도입희망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시스템에 대한 특장점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도입희망기업들이 자동충전설비까지 관심을 보일 경우 가스시설시공업체 및 고압가스특정설비제조업체를 찾아 컨소시엄의 형태로 진행하자고 제안하는 등 러브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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