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이 올해도 환경부와 함께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돕는다.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이 올해에도 환경부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달 3일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에 의한 대기환경특별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전국 77개 특·광역시·군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정용보일러만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총 35만대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목표로 예산 510억원을 편성했고, 각 지자체도 보조금 지원규모를 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정용보일러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제외한 영업용 보일러까지 신청자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친환경 보일러 1대당 20만원의 보조금 지원과 더불어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에 한해 1대당 50만원의 지원금이 책정된다.

경동나비엔은 제품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900, NCB700시리즈를 비롯해 NCB500, NCB300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친환경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감한다”며 “올해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보일러 의무화가 시행되는만큼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제적 이점을 알리고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콘덴신보일러 지원 사업’대상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총 6개사의 제품이 포함되었다. 보조금 지원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지자체별로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자체 대기환경과에 문의하거나, 경동나비엔 콜센터 또는 대리점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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