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인력 유형별 지원 구분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연구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우려되는 대구·경북 소재기업을 비롯해 비수도권 중견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 시 우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을 4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보유한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우 신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에 대해 최대 3년간 계약연봉의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사업시행 이후 현재까지 중견기업 연구인력 104명(64개사) 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 평가를 통해 30여명(3억원)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