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비롯해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30일 회의를 개최,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물품 구매 및 기부, 대국민 응원메시지 전달 등 공동 협업과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네트워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8일 아동양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국민들을 격려했다.

네트워크 기관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라면서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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