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주식회사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E1의 자회사까지 포함된 연결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2309억90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조583억1064만원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707억3286만원으로 전년 동기 284억4465만원과 비교해 148%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1분기 동안 298억6037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86억1751만원보다 246%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1은 2020년 1분기 국내판매량이 석화용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1%정도 증가했다. 또한 1분기에 LPG중계수출 및 직수출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LPG판매물량이 감소, 2분기 실적은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정유사들은 정제 마진 악화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LPG수입사의 경우 해외에서 가스를 들여와 일정부분 마진을 붙여 유통시키는 사업구조이다 보니 위기관리가 용이한 측면이 돋보이고 있다.

■ E1 경영실적

                                                                                                        <단위: 원>

 

2020년 1분기

2019년 1분기

증감액

증감률(%)

매출액

1,230,909,044,942

1,058,310,640,468

172,598,404,474

16.3

영업이익

70,732,862,794

28,444,656,705

42,288,206,089

148.6

분기순이익

29,860,371,178

8,617,511,281

21,242,859,897

246.5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