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 1월부터 공석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임명을 위한 공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이 논의된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임추위는 최소 5인에서 15인으로 비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사회 추천으로 구성된다.

임추위에서는 사장 후보자 지원 자격요건을 비롯해 모집방법, 지원자에 대한 심사기준, 심사절차 등을 확정하고 공모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장 공모는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임추위는 후보자에 대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3배수 내지 5배수로 후보자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추천하며, 이후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되며 인사검증 등을 거쳐 문제가 없다면 7월 중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월 김형근 전 사장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김종범 부사장 대행체재(사장직무대행)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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