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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청과 위탁계약 맺고 LPG시설 138개소 점검한국가스시설안전관리원, 사고예방 활동 본격화
김재형 기자  |  number1942@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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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호] 승인 2020.05.29  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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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관리원은 흥덕구청과 위탁계약 맺고 LPG시설을 점검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가스시설안전관리원은 청주시 흥덕구청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의뢰 받아, 청주시 소재 경로당 138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안전관리원은 청주시 흥덕구청으로부터 받은 경로당에 대한 리스트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의 △가스누출 여부 △가스용품(밸브·호스) △차양막 및 용기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138개의 시설 중 23개소의 경로당(약 16%)에서 조정기, 절체기 및 트윈호스 등이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이머콕 불량 및 경보기 미설치 등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일부 시설은 주물버너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금속배관 및 경보기가 미설치되어 사고예방을 위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항은 안전점검표, 현장 점검사진 등을 통해 기록하여 시설 측에 안내하고 준공계, 결과표 등 점검결과 서류를 구청에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LP가스시설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임시 휴장, 안전점검 미실시 등으로 가스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자가 안전점검 홍보 등 사고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경로당은 기기사용에 미숙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요양원,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들은 부족한 인력 및 재정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하고 사고 발생 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전관리원은 청주시 흥덕구의 사례처럼 타 지자체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관리원은 원창연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가스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안전점검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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