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2일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광주전남권역 도시가스분야 재난 예방활동과 대응체계 향상을 위한 2020년 제1차 ‘공동 재난대응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전남권역내 가스안전공사와 가스공사, 도시가스사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재난발생시 피해 복구 장비 및 인력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등 공동재난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각 사별 특화된 안전관리 우수 추진사항과 아차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이어, 공동재난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공동주택 가스시설미비 현황 및 대책, 굴착공사현장 도시가스배관 파손사고 예방 대책 등 주요 안전관리 현안사항과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구축사례 등도 논의했다.

위원장을 맡은 가스안전공사 탁송수 광주전남본부장은 “굴착공사 현장에서의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확보에 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각 사별로 아차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과 IoT 안전관리시스템 개선사항 논의와 가상 합동훈련을 공동 실시하기로 합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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