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병원 가정의학과 서민희 과장이 석유공사 직원과 원격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3일 본사에서 울산동강병원(병원장 권혁포)과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진료편의 제공과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울산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김경민 경영지원본부장과 권혁포 동강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동강병원은 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검진, 의료지원, 장례, 건강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석유공사는 동강병원에서 공사직원 건강검진 실시 및 동강병원과 함께 울산시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11일에 카자흐스탄, 이집트 등 해외주재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한 현지대처법을 설명하는 원격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해외업무를 마치고 귀임하는 직원과 가족, 그리고 건강진단을 위해 귀국한 직원들이 보건당국이 정한 기간 동안 공사사택에서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억제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사는 코로나 방역물품 수급이 어려운 베트남, 싱가폴, 영국 해외 운영사업장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기초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자체적 대응활동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 석유공사는 울산동강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에서 세 번째 김경민 경영지원본부장, 권혁포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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