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24일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경상남도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지역 중소기업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약 의지가 있으나 아이템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지원을 실시해 에너지절감 아이템을 발굴·제시하고 수요자 맞춤형 에너지진단을 기반으로 경남도비를 활용해 시설 개체 지원비용을 70%(최대 700만원)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개요, 압축공기 에너지 절감사례, 반부패·청렴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지출은 큰 부담이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협력해 예산확보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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