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김진철)는 24일 가스사고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비상훈련’을 대형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신림선 경전철 공사장 인근에서 실시했다.

▲ 스마트 SCG 앱을 활용한 현장 공급시설물 통제시스템.

이번 비상훈련은 대형굴착공사장 인근 지반침하로 인한 중압배관(PLP 150A) 손상을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비상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조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안전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스마트 SCG 앱) 통제시스템이 활용됐고, 앱을 활용한 통제시스템에서는 긴급 비상알림 상황전파, 비상조직 가동, 다자간 양방향 채널 운영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사고현장 영상, 음성,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현장과 상황통제실이 공유해 지휘 통제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상황대응 통제시스템”의 현장 적용 훈련을 통해 채팅, 영상, 음성 등 각종 기능에 대한 도출된 개선점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도 미래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합한 플랫폼 개발 및 IT를 접목한 안전관리 기술을 다양화하여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미래 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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