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와 투자계약을 한 맥쿼리캐피탈코리아.,태일테크, 아이젠스타비케어 등 3개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 율촌1산단에 105.6㎿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25일 맥쿼리캐피탈코리아, 태일테크, 아이젠스타비케어 등 3개 기업과 총 6084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정에너지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광양지역 주요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맥쿼리캐피탈코리아는 율촌1산단 7만1,766㎡ 부지에 사업비 총 6,000억원을 투입, 105.6㎿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설비를 건립한다. 이를 통해 60명의 인원도 신규채용한다.

태일테크는 신금산단(5,620㎡) 부지에 54억원을 투자해 20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꾀한다. 아이젠스타비케이는 명당3지구(3,306㎡) 부지에 30억원을 들여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부상하고자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과 연관된 신소재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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