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화미터텍의 가스계량기 보호함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정용 및 산업용 가스계량기 재검정과 검교정 전문업체인 ㈜삼화미터텍(대표 이태근)이 약 4개월간의 연구 끝에 가스계량기 보호함을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보호함은 PE 재질로 만들어 배관 체결부가 매우 탄력성이 좋아 체결이 용이하며, 자외선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기존 기계식 가스계량기와 AMI 계량기와 공통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보호함의 효율성을 높였다.

삼화미터텍은 가스계량기 보호함 생산을 위해 월 3천 여개의 생산설비를 구축,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의 이태근 대표는 “가스계량기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야 하므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며 “향후 보급이 본격화될 AMI와 기존 계량기의 호환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화미터텍은 지난 5월 코로나19의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대면 스크린’을 개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고객과 대화 시 침방울(비말) 비산을 막을 수 있는 면적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바닥과 접합부가 없는 절곡 성형의 일체형으로 테이블 위에 그냥 세워두면 되고 청소가 용이하고, 현대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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