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퓨얼셀 전희권 대표와 LH 안한근 도시기반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실증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정부의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국가 R&D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스퓨얼셀(주)(대표 전희권)과 LH공사(사장 변창흠)가 지난달 30일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 및 기술실증 업무협약을 LH홍보관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 5월까지 48개월간 총 1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연료전지의 효율성과 기술·내구성 검증을 위한 것으로 기술실증은 사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오는 2023년부터 약 15개월 동안 실시된다. 실증기간 동안 생산된 열과 전기는 연료전지를 설치한 해당 시설물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LH는 기술실증을 위한 공간과 설비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 발전장비 개발·설치 및 과제이행을 위한 관리운영을 맡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료전지 연구개발 실증협업을 통해 기술거버넌스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기술실증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의 에너지원별 실증형 R&D 중 하나로 에스퓨얼셀이 국책과제 담당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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