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트로나스의 LNG 트럭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오프쇼어 에너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에너지 대기업 페트로나스가 조호르 펜거랑에 있는 레가제이션 터미널을 통해 LNG 가상 파이프라인 시스템(VPS)을 출시했다.

페트로나스는 성명에서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반도 전역에 걸쳐 청정 에너지 사용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동사의 추진에 따라 개발됐다”고 밝혔다.

가스·신에너지의 가스&파워가 개발하고 시판한 VPS 솔루션은 극저온 탱크가 장착된 트럭을 이용한 LNG를 오프그리드 고객에게 공급한다.

페트로나스는 VPS 솔루션을 통해 천연가스 인프라와 연결되지 않은 말레이시아 반도 지역의 산업체들에게 대체 청정에너지인 가스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페트로나스는 시범 단계의 일환으로 이달 초 콘티넨탈 타이어 알로르세타르 말레이시아 제조 공장에 LNG를 처음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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