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보급하는 클램프온 초음파 유량계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엔드레스하우저(대표 김이섭)가 기존에 클램프온(Clamp-On) 타입 초음파 유량계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티커형 커플링 패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체에 직접 접촉되지 않는 배관 외벽에 설치해 사용하는 클램프온 초음파 유량계는 배관 설치공사에 들어가는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센서의 안정적인 고정과 초음파 센서 수신 환경의 최적화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젤(gel) 타입의 커플링 용액을 도포하는 작업이 수반되는데, 불규칙한 도포로 인한 오류 발생, 시간의 경과에 따른 건조화 및 오염 진행으로 인한 매질(媒質)로써의 성능 감소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엔드레스하우저는 젤 타입 커플링 용액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스티커형 커플링 패드를 출시했다. 이 패드는 반영구적으로 변함없이 성능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유지보수 작업이 요구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유체 온도 영하 40℃에서 100℃ 범위에서 적용 가능하며, 저주파 타입과 고주파 타입 등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마케팅팀의 한 관계자는 “추후 판매 계획 또한 갖고 있으나, 이미 구매한 고객들에게 먼저 혜택을 제공하고자 Proline Prosonic 91W&93W, Proline Prosonic Flow 93P를 사용 중인 고객이 신청 시 무상으로 커플링 패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량계를 구매했던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영업 담당자나 대리점에 연락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본 프로모션은 스티커형 커플링 패드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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