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공단이 개최하는 ‘RE100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2021년 RE100의 본격적인 국내 도입에 앞서, 네이밍 및 로고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열고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국외에서 시행하고 있는 RE100과 달리, 중소기업도 참여가 가능한 ‘한국형 RE100(가칭)’제도의 목적을 살린 정식 명칭과 로고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별도의 참여자격 제한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에너지공단은 전달성, 창의성, 시사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공모 분야별 심사를 통해 11월 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6편 등 총 8편의 작품을 시상하고, 장관상에는 100만원, 공단 이사장상은 최대 50만원 등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의 신청서를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reuse@energy.or.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글로벌 RE100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부터 국내에도 도입되는 RE100의 정식 명칭과 로고 공모에 재능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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