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지방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는 태성가스기술 전경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고압가스기화기 및 초저온밸브 전문생산업체인 태성가스기술이 최근 ㈜태성가스기술(대표 전성필)로 법인전환 했다.

태성가스기술의 이번 법인전환은 기업의 영속성, 대외 신용도와 고객의 요구 등으로 향후 고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985년 설립된 태성가스기술은 1990년에 수입에 의존하던 초저온 글로브 밸브를 국산화했다. 그 외 고압가스기화기와 밸브, 조정기 등도 생산하는 등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에 필요한 극저온 액화산소밸브(LOX)도 납품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태성가스기술은 제품 생산 외 산소와 질소, 아르곤 등 모든 초저온탱크의 수리업도 하고 있고 가스시설시공(제1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품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성가스기술의 전성필 대표는 “선친께서 창립 이래 개인회사로 운영해오다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고객을 위한 최선의 마음가짐으로 최고의 제품 생산과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