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본부 본부장(맨 오른쪽)이 수상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공공저작물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높은 평가로 27일 열린 2020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기관의 저작물 개방 및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기관을 발굴하는 것으로 공공저작물 관리 대상 1,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정부는 공공저작물에 대한 자유이용허락표시인 ‘공공누리’ 마크로 저작재산권 범위 내에서 저작물의 자유로운 활용을 돕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사고사례 안전대책 동영상 및 VR콘텐츠, 만화로 보는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칙 등의 출판자료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5,642건의 안전보건자료를 ‘공공누리’ 로 개방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위기탈출 안전보건)에서도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공단의 공공저작물인 안전보건자료가 게재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7배, 홈페이지 자료실 조회수는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과 공공저작물 모두, 국민이 마땅히 누릴 권리”라며 “앞으로도 공공저작물의 적극 개방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