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뿔소 인천공장에서 금속호스 조관하는 모습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 전문생산업체인 ㈜코뿔소(대표 오승일)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7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989년 설립 이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코뿔소는 대부분의 물량을 미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은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를 비롯해 소방용인 스프링클러호스, 보일러용 물 배관 등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영업사무실을 두고 미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코뿔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내년에 7백만불 이상 수출을 자신하고 있다.

코뿔소의 이러한 수출 증가는 가스관 및 소방용 등의 제품에 대해 미국과 독일, 프랑스,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 세계 유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뿔소의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는 부드럽고 갈라짐이 없는 제품으로 시공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내가스성과 내투과성도 안전하다. 또한 우수한 내식성과 조립의 편리성으로 국내외 고객들의 반응이 높다.

코뿔소의 김규익 부장은 “가스호스는 무엇보다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완벽한 생산은 물론 철저한 품질관리가 코뿔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뿔소는 지난 2006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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