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9일 제57회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공간적 제약을 극복했으며, 가스안전공사 및 석유화학플랜트 업계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민제 ㈜LG화학 책임이 ‘사외관로 Intelligent Pig 결과 및 손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기계적 특성평가, 유도초음파를 이용한 배관 진단기술 및 적용사례 등이 소개됐다.

행사를 주관한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연구회를 계기로 정유·석유화학공장에 설치된 장치설비의 안전성 향상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고,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장치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연구회를 지속 발전시켜 검사 및 진단기술을 선진화시키고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화학 설비보전연구회는 특정제조시설 압력용기와 배관 등 장치설비의 손상사례를 공유하고, 장치검사분야 기술발전을 논의해 고위험 대형가스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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