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LPG용기를 교체하다가 가스가 누출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LPG용기가 검게 그을렸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13일 오후 11시50분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농공단지의 한 공장에서 LPG용기를 교체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직원 두명이 LPG용기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누출돼 근처에 있던 전기난로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 직원이 화재 진압을 시도했으나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내부의 공구 등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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