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제이씨에서 출시한 부탄캔과 폴딩박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캠핑시즌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욕구를 높이는 일회용 부탄캔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오제이씨(주)(대표 송성근)은 최근 봄꽃을 주제로 한 플라워에디션(사진) 부탄캔(제품명 좋은 부탄)과 이를 담을 수 있는 폴딩박스를 함께 출시했다.

오제이씨 남훈모 이사는 “기존의 부탄캔은 붉은색 위주로 사용상 위험이나 경고를 알리는 목적이 컸다”며 “하지만, 최근 안전장치를 부착하면서 부탄캔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진 만큼, 사용자의 관심이나 호기심을 불러올 수 있는 감성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제이씨는 부탄캔 전체 색상을 분홍빛으로 바꾸고 상단에 흩날리는 꽃송이들로 디자인한 신제품을 4월 출시했다. 또한, 캠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신제품을 담을 수 있는 분홍색 폴딩박스도 함께 내놓았다.

오제이씨에 따르면 이번 플라워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 부탄캔 디자인에 변화를 줄 예정으로 이번 신제품은 4월 중 이마트를 통해 공급된다.

이와함께, 이번 제품에는 이중안전장치(안전밸브와 RVR기능)가 적용돼 사고위험 차단은 물론,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사고에서도 인명피해 감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제이씨는 1979년 설립돼 현재 패키징 사업부, 유통 사업부 두 개 사업 영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대용 부탄가스 제품은 2017년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수상했으며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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