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쪽방촌 주민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윤홍식)는 20일 대구 중구 서성로 소재 대구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거주민·북한이탈주민 상생 프로젝트 ‘종로에 스며들다’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 (사)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종로상가번영회가 함께 참여하는 ‘종로에 스며들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종로 소상공인을 수익 증대를 도모함과 동시에 티켓 판매금액의 22%를 쪽방거주민 주거 향상 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은 “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원봉사 활동도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 후원 증대를 위해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달 21일∼6월 20일까지 한 달간 중구 종로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는 “매년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분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것 같다”며 “대성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여년간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거주민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폭염나기 캠페인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