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창현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협력을 강화, 中企 발전에 이바지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중부지역 최대의 산업용가스충전업체인 가스켐테크놀로지(주) 조창현 대표이사가 제9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에 취임했다.

17일 대전에서 열린 제9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이취임식은 조창현 신임 회장이 전원식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 깃발을 받아 흔들어 보였다.

조창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기본법의 제정을 통해 규모가 작은 기업들도 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조 신임 회장은 또 “융복합의 시대를 맞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양승조 충남지사의 축사를 영상으로 시청한 후 황운하 의원, 박영순 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는데 모두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조합의 한 관계자는 “우리 조합의 조창현 이사장이 중소기업 충남지역회장을 맡게 된 것은 고압가스업계의 자부심”이라고 전제하고 “조 신임 회장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향후 우리 산업용가스업계 성장을 위해서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신임 회장은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산업용가스충전업체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스마트공장 전환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의 건실한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취임식을 마치고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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