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김영태 회장은 23일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방문해 임해종 사장 및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스시설시공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가스안전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김영태 회장은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와 지역별 가스시공업체(제1종)의 상설 협의체를 구축하여 시공 품질 향상 및 시공현장에서의 문제점 개선과 발전 방안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해결점을 찾자고 제안했다. 또 수해나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가스시설 복구를 위한 공동 협력체제도 구축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임해종 사장은 적극적인 공감과 협조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가스안전공사 법정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문제에 대해서도 상호 노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와 지역별 가스시공업체 간 상설 협의체가 구축되어 시공 품질 향상 및 법정검사 개선 등 현장에서의 발전 방향 모색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스시공협의회 김영태 회장은 이날 지난해 12월 KBS-1TV 시사교양 프로인 ‘동행’(현진 엄마의 단 하나의 소망)에 소개된 현진이 아빠(한국가스안전공사 청사관리팀 노경곤 주임)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7일 노경곤 주임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데 이날 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김영태 회장(중앙 좌측)이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중앙 우측) 및 공사 간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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