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2년간 가스분야를 대상으로 취재, 종이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활발하게 보도해온 ㈜한국가스신문사(대표 양영근)가 수소시대를 맞아 오는 10월 1일 ‘수소뉴스(www.h2news.co.kr)’를 창간한다.국내외 수소 및 연료전지분야의 다양한 소식을, 인터넷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수소뉴스(발행인 양영근)는 수소경제 육성과 관련한 정책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수소연료전지업계의 동향을 다각도로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양영근 수소뉴스 발행인은 “지난해 말 탄소중립 2050 비전을 선포한 우리나라도 이제 화석연료 의존에서 탈피,
“건물용 연료전지 기업이 합심할 수 있는 대정부 창구를 만들 것입니다. 각자의 특색을 살린 시장을 만들기 위해 SOFC산업화포럼을 건물용연료전지협회로 성장시킬 것입니다.”SOFC산업화포럼 신임 회장사인 미코파워의 하태형(63)대표가 보인 의지는 확고했다. 탄소저감뿐 아니라 자가발전도 꾀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토대를 탄탄히 다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우리 기업이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서울시가 시행 중인 민간건물 연료전지의무화제도는 업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자체뿐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28일, 실무위 첫 회의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수소경제위원회의 하위 실무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제2차관)를 출범하면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은 서울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수소기업협의체를 통해 수소경제의 변곡점을 마련한 상황에서 실무위원회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실무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인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다.위원회 산하에는 ▲생산 ▲저장‧운송 ▲모빌리티 ▲발전 ▲산업 ▲지역 ▲국민참여‧안
탄소중립 실현 위한 청정수소 기술포럼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발전방안 모색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8일 오후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H2KOREA),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과 청정수소 기술포럼을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주요국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전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국내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국은 현재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장치와 해외 그린수소 생산
정부와 기업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나선 결과 국내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해외로 첫 수출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번에 수출의 주인공은 바로 두산퓨얼셀로 중국 광둥성 포산시 난하이구에 분산형 전원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1.8MW(4기)가 설치되어, 400가구 아파트와 1개 동 상업건물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다. 첫 수출로 1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정부는 지난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래 수소 활용의 대표적인 분야인 연료전지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R&D 지원, 연료전지용 전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 시행령‧고시 개정24일부터 사업용 수소버스는 ㎏당 3500원의 연료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선‧전세버스뿐 아니라 일반‧개인택시도 연료보조금 지급대상이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3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고시를 개정하면서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조보금 지급대상과 더불어 기준, 방법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한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 도입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연료보조금 지급대상은 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노선버스와
지난 2019년 경찰청이 선언한 수소전기버스 교체 계획이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올해 이후 모든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업무협약서 조항과 달리 지난 8월말 기준 경찰청이 보유‧운행 중인 수소전기버스는 5대다. 이 중 1대는 현대자동차에게 무상임대받은 버스이기 때문에 경찰청이 실구매한 버스는 4대다. 경찰청이 보유‧운행하고 있는 버스는 총 706대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23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예산확보
정부가 수소전기트램 조기 상용화를 통해 오는 2023년 친환경 수출상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총 424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예산은 282억원 규모다.수소모빌리티 영역을 철도까지 확대해 친환경 트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계획이다. 세계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토대로 수소트램용 전용부품을 개발하고,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유휴선로에서 실주행을 통해 검증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수소전기트램의 4가지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S-OIL(에쓰-오일)사옥에서 S-OIL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외 청정수소·청정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 도입 인프라 구축에 협업하기 위한 목적에서 체결됐다. 또,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 사업과 친환경 바이오 연료 사업 개발 등 신사업 분야도 협업할 예정이다.양사는 사우디 등에서 경쟁력 있는 청정수소·청정암모니아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국내 유통 모델 개발 등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와 함께 탈탄소
수소연료전지의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합치고 있다.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과 국내 대학의 지역혁신센터, 체코 국영기관이 나서 CE인증 등 수소산업계를 지원하고 있다.수소연료전지의 국내외 표준·인증 정보교류뿐 아니라 수소전문기업의 제품 평가·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소장 이홍기, 우석대 RIC)는 수소연료전지 기술협력을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단장 김성복), 체코 국영 인증기관 SZU(원장 토마스 후르스카, 에스지유코리아(주) 지사장 오재영)와 수소연료전지의 국내외 표준과 인증
국민권익위, 전기·수소차 구매·운행 지원 개선안 권고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지급 요건이 통일된다.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요금 감면제도도 개선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전기‧수소차 구매‧이용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수소차 구매‧운행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부처를 비롯한 17개 국‧공립대학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전기‧수소차 구매 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구매보조금 지원기준과 절차 등을 통일하도록 했다.현재 환경부의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
한영테크노켐(대표 최경희)이 지난 3월 1일부터 실증 운행에 들어간 이동식 수소충전소가 6개월을 넘어선 가운데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동식 수소압축기는 울산광역시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내의 3개 사업장(에스아이에스, 하나티비에스, 유니팩)을 순회하면서 지게차와 무인 운반차에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지게차 8대와 무인 운반차 3대 등 총 11대의 차량에 500bar의 압력으로 충전하고, 충전속도는 5분당 1대, 대당 충전량은 1.5kg이다.이동식 수소충전소는 울산테크노파크가 발주하고 한영테크노켐이 주관
친환경 저탄소 사업 공동개발 MOU한진 물류시설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면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연내 광양물류센터에 2㎿급 지붕태양광을 착공할 예정이다.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한진(대표 노삼석)과 16일 재생에너지와 수소사업을 융합한 친환경 저탄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울산 소재 동서발전 본사에서 양사는 신유망 저탄소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선 한진이 보유한 물류창고,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동서발전이 한국전력 등과 연구개발 중인 P2G(P
KB국민은행·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업무협약수소전문기업에 금융지원과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이 유관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H2KOREA)는 지난 15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과 수소경제 발전‧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수소법(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 기관은 금융지원, 신상품 개발, 전략적 투자참여 등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공통의 이익증진을 꾀하면서 수소경제도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
한화건설이 폐수에서 청정에너지자원인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15일 국내 최초로 폐수 슬러지에서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생산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서명식을 가졌다.이번 서명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이재균 삼천리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한화건설은 안산 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