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한 배관용 밸브 8개社 제품에 대한 수집검사결과 3개社 제품은 불량, 또 다른 3개사 제품은 경미불량으로 나타나 우려되는 바가 매우 크다.우리의 가스기기 제조기술이 이미 선진국 수준에 못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의 시장상황을 둘러보면 이런 결과가 발생하리라는 것쯤은
-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고출력·고성능 엔진개발은 가능하였지만, 대기오염을 저감시키는 근본적인 처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부에서는 2002년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는데 있어 중요한 정책으로 환경 친화적인 가스자동차를 보급하게 되었다. 국내에는 현재 100만대가 넘는 가스차량이 운행 중으로 LPG 차량은 근본적으로 차량 설계가 가솔린 연료 특성에 맞게 이론
-
어디가 더 셀까?천연가스버스 보급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이동식 충전차량 사업에 가스공사가 참여하기를 적극요청하고 있는데.정작 가스공사측은 신규사업 창출방안으로 필요하다고 내부적으로는 판단하면서도 주무부처인 산자부에서 가스산업구조개편 이후 가스공사의 소매사업 직접 참여라는 지적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는 후문.그러나 워낙
-
“가스안전 확보와 유지는 시기와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지켜져야 합니다. 특히 부산지역은 내년에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양대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있어 금년부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분석을 통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및 업체와 공조 훈련과 점검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가스뿐만 아니라 안전업무에 남다른 경력과 높은 식견
-
불과 반년후면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세계각지의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다.이웃사촌 대접도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는 것이 우리네 미풍양속이거늘, 머나먼 곳에서 우리를 찾아 온 손님들에게 추호도 미흡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겠다.정부는 정부대로 민간은 민간대로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성공
-
LPG소비자보장책임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소비자 보장책임보험이 시행이 되면 이전 보다는 많은 것이 나아지고 소비자에게 좀 더 나은 혜택이 돌아 가는 것은 산자부나 안전공사의 이야기처럼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가지의 모순점이 내포돼 있다.첫째, 판매업자의 이익이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다. 판매업자는 전보다도 많은 보험료를 지불함에도 불구하
-
-
10월 들어 가스사고가 17건이나 발생했다. 불을 가까이하는 계절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가스사고가 빈발했던 것이 현실이지만 요즘 이러한 추세를 보면 뭔가 심상찮다.작년 동기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사고건수 자체도 문제이거니와 한동안 줄었던 고의(故意)사고까지도 급증하는 추세에 있어 우려되는 바가 매우 크다.고의사고의 경우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비관과
-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구축사업이 자칫 예산만 날릴 지경이다. NGIS사업은 2005년까지 가스, 통신, 전기, 지역난방, 상·하수도 등 6개부문 지하매설물의 도면(圖面)을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9조6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 국가지리정보시스템은 정보화 시대의 사회간접자본 중에서도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시스템이다. 국가적인 과제로
-
LPG업계가 온통 시끌벅적하다. 우여곡절 끝에 LPG안전대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 판매사업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고 있으며 시행주체인 산자부나 안전公社 역시 사업자들과 별 차이가 없다. 이처럼 사업시행이 불과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관계 법규가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정부부처를 떠돌아 다니는 연유는
-
최근 도시가스사들이 ISO 9001, 14001과 OHSAS 18001 경영시스템을 경쟁적으로 경영에 도입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스산업구조개편 등 경영여건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된 국민의식에 대한 욕구충족, 구조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자구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경영자들의 확고한 개혁의지와 종사자들의 의식변화를 반영한 것
-
지금도 안되는데...천연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시·도 또는 주민들이 한국가스공사측에 조속한 시일내에 LNG를 공급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公社측은 골머리.가스공사측에서는 천연가스 공급계획에도 들어있지 않을 뿐 아니라 경제성 부족으로 이도저도 안되는 상태라며 매우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 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은 사정이야 어떻든 LNG가 들어와야 한다고 목소
-
-
날씨가 쌀쌀해지기가 무섭게 또 가스보일러의 CO중독사고가 다발하고 있다. 최근 춘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노후 가스보일러의 폐가스에 중독돼 사망한 사고는 다시금 우리에게 큰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수년전부터 전체 가스사고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CO중독사고는 여전한 실정이다. 과연 가스안전 주체들이 제대로 노력을 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지경
-
택시 등 운수업계와 장애인단체가 들끓고 있다. 국민을 우롱한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정부가 부탄 특소세를 대폭 인상하는 대신 택시업계와 장애인에게 인상분을 환급하는 방안을 발표한지 석달 만에 이를 전면보류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일선에서 특소세 환급절차 등을 놓고 혼란이 일고 있는데 이제는 정부가 당초 약속을 아예 파기하겠다고 하니 어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