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산업의 기술진들이 가스공사 주배관에 대한 핫태핑 공사를 하고 있다.
동화산업의 기술진들이 가스공사 주배관에 대한 핫태핑 공사를 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지하 가스배관, 송유관, 열 배관, 수도배관 등의 유체를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공급 중단 없는 분기작업인 핫태핑(Hot Tapping) 공법 전문업체인 동화산업(주)(대표 이우각)이 이달 15일부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93년 1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시작한 동화산업은 피팅류 유통업으로 시작해 도시가스배관에 필요한 분기티, 라인 스토핑 피팅 등을 직접 생산, 공급했다.

이어서 저압천공기, 샌드위치 밸브, 핫태핑 머신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핫태핑 선두업체로 성장하면서 가스 및 열 배관 등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 회사는 배관이설공사 등 핫태핑 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관련 공사를 일괄 처리하기 위해 2009년에는 가스시설시공업(제1종)을 등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도 등록함으로써 신속한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회사 설립 약 10년간은 도시가스 배관의 천공업무에서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은 한국가스공사 주배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대한송유관공사의 지하 배관, 대형 플랜트 배관의 핫태핑을 주로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지하배관 파손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핫태핑 119’업체로서의 소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