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가스안전 국민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안전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과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대국민 가스안전관리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지난 26일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가스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며 국내외 가스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포상과 대국민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 E1 구자용 대표(오른쪽)가 가스안전대상 최고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있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주) E1의 구자용 대표(61)가 업계 최초 무재해 31년 달성과 LPG희망충전기금 조성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등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화성가스 김상범 대표(48)도 국내 처음으로 긴급상황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른 가스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점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포장은 노후배관 정밀안전진단의 성공적 정착과 우수LPG판매업소 인증제도 도입에 노력한 가스안전공사 양해명 기획조정실장(56), 가스안전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스관련 기술개발 공로로 서울대학교 한종훈 교수(54)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표창은 협성이엔지 우성진 대표(57), 예스코 정인철 이사(48), 극동기전 황호진 대표(55)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경동나비엔 김두식 전무(53), 국민안전처 신영탁 소방위(40), 삼성토탈 조광형 부장(51)이 각각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23명,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 주요 내빈들이 가스안전 염원이 담긴 모래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단체부문에서는 저소득층 노후보일러 개선과 재난·재해발생시 적극적인 복구활동을 펼쳐 온 (사)전국보일러설비협회(대표 문쾌출)가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코베아(대표 김상현)가 국무총리표창, 동방도시가스산업(대표 안홍재)과 더블유원(대표 한재석)이 각각 산업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식 이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E1 구자용 대표가 직접, 가스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산업부 정양호 실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한 뒤 “정부도 가스안전 분야 종합 마스터플랜인 제1차 가스안전관리 중장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감소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 건설’에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대회사에서“가스사고 없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서 2017년까지 글로벌 1위의 가스안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가스 산업계, 공사와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안전을 바탕으로 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수상자들은 ‘가스안전 국민행복’ 플래카드를 펼치며 가스안전 퍼포먼스를 통해 가스안전 의지를 다졌다.

한편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를 ‘가스안전 국민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2015 가스안전주간으로 선정하고 가스안전대상으로 비롯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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