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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엔진텍 이용균 대표이사
“기술과 사업 조화시킨 회사 만들 터”
국내 가스엔진시장 선도에 최선
가스열병합발전시스템 수출 추진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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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호] 승인 2019.08.27  23: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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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서울 구로동의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여직원 1명과 퇴직금 5천만원으로 시작한 엔진텍이 어느 덧 스무살이 되었습니다. 친환경엔진연구소를 설립해 개발 터전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역사적 소명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무너트리지 않고 지켜올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 21일부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가스엔진개발 전문기업인 (주)엔진텍 이용균 대표이사(55)는 모든 임직원과 엔진관련 연구자들, 가스관련 기관,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관련 협회, 모든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가스엔진의 핵심기술은 가스연소와 엔진제어(ECU)입니다. 사업초기 연소계통 개발과 독자의 ECU 개발을 위하여 수많은 연구개발과 시행착오를 통하여 국내 최초로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트킨슨(Atkinson) 사이클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ECU를 개발하여 LG전자의 GHP 엔진 양산에 적용함으로서 설립 초기 목표한 다품종 소량생산 엔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가스차량, 발전 등으로 제품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에너지는 편리성과 비용의 관점에서 환경과 다양한 에너지원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간다는 이용균 대표는 엔진은 전기장치와의 결합과 연료의 다양화 추세에 있다며, 가스엔진은 전기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고 바이오연료와 다양한 근원에서 생산된 수소를 효율적으로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장치이기 때문에 향후 적용 분야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엔진텍이 지금까지 개발한 주요 제품은 차량과 선박, 항공 분야의 LPG, CNG, LNG 엔진과 관련 부품 및 제어장치, 전기자동차 주행거리 연장용 발전기(Range Extender), UAV용 엔진과 제어장치, 군용 특수선박 하이브리드 파워팩 등이다. 또한 건물 및 에너지 분야의 가스열병합발전장치(LPG, CNG, LNG, 바이오가스, 합성가스-25, 50, 100, 250, 500kW급)와 최근 개발 중인 소형(3∼7kW급) 스털링 엔진 개발 등으로 국내 가스엔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저희들의 국내 주요 공급처는 LG전자(GHP용 가스엔진 및 ECU), 현대자동차(1.5∼3.5톤급 디젤트럭의 CNG 신차개조공급, 수출용 디젤차량의 DPF, 엔진시험연구용역), 현대중공업(군용 특수선박 하이브리드 파워팩-디젤엔진 발전 및 배터리 충전기), 건설회사(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기) 등이며, 해외에서는 중국 성도의 파트너 회사와 LNG선박용 1000kW급 엔진개발 및 생산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모든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용균 대표는 최근 개발한 소형가스열병합장치의 해외시장 수출에 역점을 두고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으로서 CHP와 전기자동차충전기를 결합하여 수전용량과 피크전기요금을 증가시키지 않고 전기자동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CHP 전기차충전기를 개발하여 국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게차를 비롯한 물류차량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디젤엔진을 LPG엔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엔진텍은 선진국 기술에 대한 추격자로서 기술과 제품개발을 주로 하였다면 앞으로는 가스엔진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려 합니다. 가스엔진분야에서는 신연소를 구현하여 엔진 효율과 유해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50% 열효율 가스엔진 및 제어장치의 개발과 생산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가스엔진의 전기화를 적극 추진하여 차량용 LPG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선박용 LNG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목재와 폐플라스틱을 가스화하고 이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합성가스용 엔진 및 발전시스템의 상용화를 통하여 엔진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기업으로서 향후 20년을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의 엔진텍은 기술개발을 위주로 한 회사였다면, 향후에는 기술과 사업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성숙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저희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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