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수소연구단 조현석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 연구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에너지·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또, 청정연료연구실 라호원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버려진 플라스틱으로부터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 선정이 가능한 플랜트 개발’ 연구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특히, 100선에 선정된 두 성과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약 4,500명의 국민이 선택한 사회문제 해결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플라이트글로벌에 따르면 에어버스(Airbus)의 혁신적인 계열사 UpNext는 수소 추진 시스템에 의해 생산되는 비행운(飛行雲)을 연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개조된 글라이더의 100% 수소 동력 비행을 수행했다.에어버스는 지난 8일 개조된 아르쿠스-J 글라이더로 완성된 이 비행이 수소를 유일한 연료원으로 사용한 회사의 최초의 비행이며 내년 초에 비행운 연구 임무로 끝날 비행 테스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블루 콘도르이다.이후 글라이더를 이용한 두 번의 비행이 더 진행되었으며, 한
16일, 암모니아·수소사업 위한 MOU[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글로벌 산업용가스메이커인 에어프로덕츠와 국내 건설·에너지전문기업인 한양이 전남 여수지역의 암모니아 및 수소 공급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양사는 16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양타워에서 전남 여수지역(여천배후부지 등) 내에 청정암모니아·수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승록 대표이사와 ㈜한양 김형일 대표이사(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암모니아 터미널 개발과 청정 암모니아 공급 및 암모니아 크래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이 역량을 총 집결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기연)은 16일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SCI(섹터커플링) 융합연구단(단장 정남조 책임연구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에기연 이창근 원장을 비롯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융합연구단은 재생에너지 제한 전력을 열, 가스(수소, 메탄), 물-에너지 형태로 전환·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6일 서울 대한체육회 접견실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스포츠 시설 에너지 효율향상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시설 관련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공유 및 시설개체 지원 △체육인 및 체육단체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에너지·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 참여 지원 강화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에너지공단과 대한체육회는 향후 스포츠 분야 에너지절약 공동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16∼17일 창원 본사[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밸브 메이커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대표 전영찬)이 지난 6월에 이어 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창원공장에서 2차 액화수소밸브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시연회는 국내 고객 위주로 진행했던 1차 시연회와는 달리 가와사키중공업, Linde Hydrogen FuelTech 등 해외 고객 및 삼성중공업 등 국내 액화수소 관련 10개 기업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1차 시연회 이후 이미 장비에 대한 타당성은 지난 9월 가와사키중공업, 이와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세미나허브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무자를 위한 수소 생산 및 암모니아 집중교육 세미나’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개최한다.지난 10월 24일 한국과 사우디는 43년만에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양국이 수소 경제 등 미래지향적 산업과 인프라 분야 협력에 대한 상호 투자 등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합의했다.전통적 자원 부국인 사우디는 탄소 중립에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개발을 위해 청정수소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한-사우디 양국은 그간 민관합동으로 양국 간 강점에 기반한 청정수소 생산, 유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고압밸브 제조업체들의 수소충전소용 수동밸브에 대한 KS(KS B ISO 19880-3) 취득이 활발하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하이플럭스(대표 김현효)와 ㈜비엠티(대표 윤종찬), 하이록코리아(주)(대표 문휴건·문창환)가 수동밸브에 대해 각각 KS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하이플럭스는 이번에 수동밸브 1/4인치, 3/8인치, 9/16인치, 3/4인치 등 4종에 대한 KS를 취득했다.또한, 비엠티와 하이록코리아는 1/4, 3/8, 9/16인치 3종을 KS 받았다.비엠티의 곽상모 상무는 “이번 수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청정수소인증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지난 1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과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청정수소 인증에 필요한 LCI(전 과정 목록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국내외 청정수소 인증 동향 및 분석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 및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국내 첫 수소트램이 울산에서 왕복 4km를 질주하며 성공적인 운행을 마쳤다.울산시가 지난 14일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트램 실증 운행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소트램 실증사업을 통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울산시가 도입 예정인 수소트램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이채익 국회의원, 참여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와 시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트램 소개에 이어, 수소트램 출발 의식, 트램 시승 체험, 수소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승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상반기 대비 발전단가가 추가 인하되고 분산 전원으로 설치 유도 효과가 확대됐지만 전체 물량 부족과 사업 추진의 어려움도 동시에 지적됐다.수소발전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찰공고를 했고, 88개 발전소(23개사)가 3,084GWh(370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4.74:1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수소연구단 구기영 박사 연구진이 청정수소 생산을 앞당길 세계 최고 수준의 암모니아 분해용 루테늄(Ru) 촉매를 개발했다.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기존 루테늄보다 사용량은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세륨을 첨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수소 생성률을 보여 청정수소 생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수소의 운송과 저장을 위해 액체로 변환되는데, 질소(N)와 수소(H)가 화합된 암모니아(NH₃)는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며 기체보다 부피가 작아 대용량 저장과 운송이 용이해 수소 캐리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탄산전문제조업체인 ㈜창신화학(대표 배한동)이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수소운반 등을 담당할 이 회사는 충북도와 청주시·충북테크노파크, 그리고 (주)제이앤케이히터, (주)에어레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등과 공동으로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를 유치하고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부지사, 신병대 청주 부시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방희 J&K히터 대표,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 배한동 창신화학 대표,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과 ㈜대한실업(대표 김정환), 케이씨(주)(대표 박주용)가 14일 충북 오송에이스컨퍼런스센터에서 ‘보크사이트 가공품 활용 열분해유 기반 윤활기유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보크사이트 가공품의 고부가가치 목적으로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공정 기반 윤활기유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보크사이트 가공품은 수산화알루미늄(Al(OH)₃)을 생산한 뒤 생기는 부산물로 이 가공품을 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세 기관은 이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연료전지 산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큰 이슈가 됐지만 우리나라 자체 기술력이 부족해 해외 제품을 쓸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연료전지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장비와 평가용 단위전지 등 또한 마찬가지였다. 연료전지 관련 국책과제 참여, 지속적인 R&D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군에 대한 자체 성능시험과 개발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자체 설계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2004년 설립 이래 연료전지 성능평가 장비와 평가용 단위전지 등을 설계 및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