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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관리박사 학위 받은 전문경영인…14일 취임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임기가 만료되는 現 김영철(金永哲) 사장의 후임 사장으로 現 배재대학교 사회대 경영정보학부 정동윤(鄭東允·65세) 교수를 선임했다.신임 정동윤 사장은 경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거쳐 명지대학교에서 재무관리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한국보험공사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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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스누출이 없었으니 당연히 새지 않을 것이라는 자세는 위험천만한 일이므로 항시 가스가 샐 수 있다는 가정아래 철저한 점검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 시설그룹의 오권영 기계설비팀장(44)은 85년 입사, 올해로 17년째 근무하고 있는 안전 파수꾼으로 연구소내의 난방설비를 비롯해 가스공급설비, 공조설비, 주기계실 등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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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부터 LPG청소차 보급에 대한 예산을 확보, 지원키로 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대기환경정책의 전향적인 방향전환으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획예산처에 제출한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요구안을 보면 CNG버스와 충전소 부문에 884억원을, 천연가스 및 LPG청소차 등 저공해 자동차 보급에 148억원을 확보한다고 한다. 특히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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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역사적이고도 감격적인 첫 승리를 터질듯한 전율과 감동 속에서 지켜 본 우리 국민들은 모두 하나가 되었다. 비록 미국과의 무승부로 16강 진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그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그러나 더욱 값진 것은 온국민이 뜨거운 열정과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사실이다. 세계무대의 벽이 아무리 높고 험해도 끈질기게 도전하고 투자하고 노력하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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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배관의 매설심도 문제가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도시가스사측은 배관의 장기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현행 규정을 완화해 지장물(地裝物)의 입체적 매설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스안전공사 측은 차량하중과 타 공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심도규정을 완화하기 어려우며, 이의 개정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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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스산업은 1909년 10월 31일 일본의 자본으로 시작된 일한와사주식회사(日韓瓦斯株式會社)가 용산에서 석탄가스제조공장을 준공하고, 1909년 11월 3일부터 진고개 등 일본인 상가 밀집지역과 거주지에 조명용으로 공급한 것이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지난 27년 5월2일 조선질소비료주식회사의 설립으로 비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소, 수소, 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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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나 보고 얘기하죠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법안 통과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됐으나 여야간 눈치싸움으로 원 구성이 되지 않아 이에 대한 가스업계의 문의가 쇄도.실제 관련업계에서는 원(院) 구성이 언제되느냐, 법안에 대한 재논의가 언제되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국회의 동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그러나 이번주 지자체 선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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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급자 위주로 움직였던 LNG시장이 구매자 위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연간 도입규모가 1,600만톤이나 되는 우리나라로서는 계약조건에 따른 영향이 막대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아직 기대만큼 충족된 것은 아니지만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들어 MLNG 제3프로젝트와 관련 말레이시아가 수요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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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 도시가스사업은 이제까지 승승장구의 길을 달려오면서 타업종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 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장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수요증가율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난방은 도시가스 난방을 점점 잠식해 들어오고 있고,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전통적인 동절기 수요마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천연가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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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우리가 인수한다’지난주에 한국가스공사 및 한전 등 공기업들에 대한 외국 메이저사들의 ‘러브콜’ 기사가 각종 경제관련 매스컴들의 지면을 장식했다. 외국 메이저사들의 러브콜 관련 기사는 사뭇 새삼스런 것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가스공사에 대한 메이저의 러브콜은 수면위로 바짝 다가선 느낌이다. 구체적인 지분 매입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인수 희망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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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의식의 전환이 절실한 때이다. 기업이란 본래 생명을 가진 有機體와 같기 때문에 주어진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기업이 실패한 이유를 보면 변화되는 환경에 대응하지 못했으며 적절한 경영 혁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이제 중국이 세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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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수송팀 이승 과장이 해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7회 바다의 날인 3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총 17척의 국적 LNG의 발주에서 건조 및 취항에 이르는 업무를 성공리에 수행하고 제반자료를 체계화하여 수송운임 관리를 위한 계량적 분석 연구모형을 논문으로 제시하는 등 학문적으로도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또한 지난 97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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