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구조개편의 정부확정 방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가스공사 주가의 추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당초 정부는 가스산업구조개편과 관련해 이달 중순경 공청회를 개최한 후 7월안에 정부가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보완작업이 신중히 추진됨에 따라 일정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가스업계에서는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가스공사 주가가 정부안 발
1999년 12월 16일에 제정된 제조물책임법은 앞으로 1년 뒤인 2002년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 우리도 본격적인 PL법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나아가 최근에 개정된 소비자보호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리콜제도를 강화했다. 이제 우리 기업은 강화된 소비자보호환경에서 어떻게 경영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인가에 골몰하
조합 최대의 숙원사업은최근 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에서 박덕칠 이사장 취임때 나온 단체수의계약 이외의 다른 수익원을 찾기 위해 분주.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이지만 그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추측만 무성. 다만 조합에서는 조합과 업계의 힘이 하나로 합쳐야만 이룰 수 있는 조합 최대의 숙원사업이라고 강조.다른 수익원이 어떤 것인지는 몰라도
요즈음의 우리 경제가 말이 아니다. 경기회복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악재(惡材)들만 잇따르고 있다. 오죽하면 지난 3일 전직 상공부·동자부·산자부장관 12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업의 기(氣)를 살려달라’는 주문이 나왔을까. 이같은 경제현실은 가스업계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이런 시점에서 도시가스배관 시공감리를 수행하는 가스안전공사
우리나라 가스보일러시장은 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제품의 품질이 안정화되고 시공기술이 정착되면서 A/S관련민원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런데 최근들어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올 상반기중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민원만 하더라도 7백22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60%나 늘어난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올 1월의 전례
LPG충전·판매업계 대표자 모임인 프로판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첫모임을 가졌다. 양업계 모두 이날 모임이 상견례수준임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 처음부터 서로의 의견을 내세우다보면 자칫 충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어서 두 번째 모임이 지난 3일 실무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모임은 실무자만 참석한 만큼 다소 의견이 조율될 것으로 기대할
국내대륙붕에 대한 석유탐사활동은 1969년에 개시된 이래 1983년까지 주로 외국석유회사에 의해 수행되어 왔으나, 이후 석유공사가 주도적으로 전개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석유공사는 그 동안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국내대륙붕의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여 온 결과, 1998년 7월 제6-1광구의 고래V구조를 대상으로 실시한 탐사시추에서 양질의 천연가스를 발견하게
협조를 당부했는데제 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천연가스버스 보급확대 사업에 환경부가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는데.환경부는 최근 도시가스 사장단을 직접 초청, CNG충전소 조기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당부.이는 현재까지의 사업실적이 당초 올해 목표인 버스 2천3백54대와 충전소 68기에 크기 못미치고 있기 때문.이번 간담회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는 모
“약속은 사업을 하는데 기본이므로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말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가스밸브, 가스온수기, LPG 조정기 등을 수입·판매하는 (주)풍원종합기기의 황복순 사장은 올해 70이라는 나이가 어울리지 않게 활동적으로 일하는 가스인이다.황 사장이 가스와 인연을 맺은 것은 78년 풍원상사를 설립, (주)대우
“너무 짧은 기간이 남아 있다보니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시험기관에 알아보니 벌써 계약이 다 되어 있다고 하고 7월말까지 무슨 수로 100개가 넘는 모델들에 대해 검사를 다 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계도기간을 좀 더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되는 가스보일러 효율등급표시제 시행과 관련 지난달 27일 열린 설명회에서 한 제조업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마이콤미터)가 마침내 순수 우리 기술에 의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지난 6월 27일 가스안전공사에서는 정부 및 학계, 업계, 소비자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마이콤미터의 시연회가 열렸다. 아직 상품화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가스안전의 선진화를 촉진시킬게 분명하다.우리나라의 현실에 적합한 마이콤미터의 개발은
LP가스의 품질관리시스템이 제도적으로 확고하게 마련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수년 전부터 LP가스의 성분과 열량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해 온 본보(本報)로서는 솔직히 그 감회가 남다르다.LP가스는 유통 특성상 소비자가 정량(定量)과 품질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늘 불신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러나 체적판매가 확대되면서 정량에 대
지난해 정부가 에너지세제를 개편하게 된 것은 ▲LPG차량증가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세수결함 ▲주로 중산층이 소비층인 승합차가 서민용 차량인 경차 또는 소형승용차에 비해 저렴한 연료비를 부담한다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이에따라 정부는 부탄에 부과되고 있는 특별소비세를 현행 kg당 40원에서 올해 7월 1일부터 특소세 114원을 포함, 165원(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