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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제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이번 원구성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여야간 정치노선이 다르고 각 당별 얽히고 설킨 이해구도가 제각각이니 쉽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우여곡절 끝에 최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 자유한국당 11명(위원장 포함), 바른미래당 3명, 평화와 정의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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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최근 LPG벌크사업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너나 할 것 없이 벌크업에 뛰어드는 충전·판매사업자들이 늘고 있다.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면서 소비자들의 편익이 개선되다보니 정부가 예산을 마련해 지원할 정도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더욱이 경제성이 결여된 지역에 무리하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보다 소형저장탱크를 통해 가스시공비를 절감하고 연료비도 엇비슷하게 공급해야 한다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소형저장탱크는 LPG산업의 구원투수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제도 속속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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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최근 5년간(2013∼2017년) 월별 가스사고 점유율을 살펴보면 5월 8.5%에서 6월 5.6%로 감소한 뒤, 7월에 7.6%로 늘어났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사고발생 빈도도 증가한 셈이다.이에 정부도 7월 들어 다양한 안전관리 행사를 통해 사고 잡기에 나섰다.먼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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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환경부로부터 올해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배정받은 충남·울산·창원·광주·강원도·대전 등 6개 지자체 가운데 대전시를 제외한 지자체 5곳의 수소충전소 준공이 모두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6개 지자체의 수소충전소 담당자와 전화통화 결과 50% 이상인 4개 지자체가 부지선정 및 행정절차에 발이 묶여있고, 1개 지자체는 내부 보고 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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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정두현 기자] IoT(사물인터넷)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지목되며 ‘스마트홈’의 한 줄기로 최근 가정용 냉난방기기에도 접목되는 추세다.보일러도 모든 유‧무형 사물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IoT 기술을 통해 원격제어, 자가관리 등 편의 기능을 갖추면서 단순히 난방설비 개념이 아닌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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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도시가스업계, 연료전지발전업계가 확수 고대하고 있는 도시가스 연료전지전용요금제의 신설 여부가 안개 속으로 빠지는 듯하다.정부가 지난해부터 관련업계의 요청과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된 연료전지발전의 역할강화를 위해 도시가스요금 내 연료전지전용요금제의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지난 5월말에는 연료전지전용요금제의 신설 필요성을 검증하기 위한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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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전기버스 배터리의 수명은 최대 5년 미만인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후 폐기과정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법안은 어떻게 되는지요?”지난 6월 초 열린 2018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 워크숍에서 버스운수사 관계자가 질의한 내용이다.도시가스사의 한 관계자는 “전기버스는 중소도시 등 천연가스버스 보급이 어려운 지역에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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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계기로 안전시설 개선과 제도마련에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당시, 많은 사람들이 TV를 통해 건물 뒤편에 있던 소형LPG저장탱크를 보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커졌고, 실제 위험여부와 무관하게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런 와중에 오는 8일까지 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에서 ‘화재 등 외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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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가 지난 17일 결국 무산됐다. 생존권 사수를 위한 판매사업자들의 처절한 절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결과라 하겠다.그럼 이번 충돌이 어디서부터 잘못돼 발생했는지 짚어보고 싶다. 정부가 밝힌 2023년까지 향후 5년 간 농어촌 등 200만 가구에 대해서 도시가스로 연료전환하려는 방침은 누가봐도 경제성이 완전히 결여된 것이다. 가뜩이나 정부의 도시가스 보급 위주의 정책으로 사업영역이 크게 위축된 LPG판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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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최근 수소전기차·충전소 중점보급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지자체들이 수소인프라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목표를 발표했다.인천광역시는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 8개소와 수소전기차 2000대를 보급하기 위해, 우선 내년 예산(안)에 약 125억원을 반영, 수소충전소 2개소와 수소전기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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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지난 2015년 4월 미국 에너지부는 국가 에너지효율화 정책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체 에너지수요의 18%를 차지하는 온수기 제품의 에너지효율 기준을 상향시켰다. 이와 함께 같은 해 9월에는 유럽연합의 ErP 규정 시행으로 유럽 전역에 보급되는 보일러는 효율 86% 이상의 고효율 콘덴싱 제품으로 사실상 의무화됐다.이처럼 미국, 유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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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지난해 도시가스 주택용 특수계량기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된 후 약 8개월 만에 산업부·민간사·협회가 의기투합하여 해법을 찾았다.계량법에 따라 교체 주기가 도래했던 디지털계량기, 다기능계량기 등의 특수계량기가 제때 교체되지 못해 소비자의 불편이 야기됐고, 특히 수리 및 재검정이 불가능해지면서 소비자는 재사용이 아닌 신제품 교체로 비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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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산세를 조용히 지켜만 보던 CNG업계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도시가스협회, 한국충전협회 등은 지난 10일 서울시 관련부서에 천연가스업계의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7400대의 40%인 3천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하겠다는 정책발표를 제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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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사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다.초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한 만큼, 대정부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면서 사회 곳곳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가 화두로 떠올랐다.하지만, 엉뚱하게 가스업계로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인명구조가 늦어진 이유로 건물 뒤편에 설치된 소형저장탱크가 지목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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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도시가스 보급 우선 정책으로 LPG산업이 급속히 위축되고 국민의 에너지복지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정부가 예산을 들여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다 보니 관련업계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LNG보급이 어려운 도심 외곽지역에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LPG를 공급하는 이 같은 시스템은 소위 가성비가 좋아 앞으로도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LPG지원사업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이 각양각색이어서 자칫하면 밥그릇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