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수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탄소중립 시대에 충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요소입니다.”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은 이기성 팀장을 필두로 조상훈 전문관, 구철우 주무관, 김영우 주무관, 신창훈 주무관이 도내에서 가스 및 수소·신재생에너지 전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우리팀은 도시가스부터 바이오가스, 수소, CCUS, 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충청북도 전체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충북도는 국내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기성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출범 초기인 2기 분과위원회에서 도시가스분과를 시작으로 6년간 분과위원으로 참여했으며 4~5기에는 기준위원으로써 상세기준 심의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번 기준위원(6기)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기준위원장으로 호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준위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세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기준위에서 심의된 상세기준이 국내는 물론 국제기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이하 가스기준위) 위원장으로 호선된 신동일 교수(명지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30년 넘게 함께하면서 애정이 깃든 한국비파괴검사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이런 막중한 임무를 맡겨 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임기 동안 선배님들이 이룬 업적을 기반으로 학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한국비파괴검사학회를 이끌게 된 제22대 장경영 신임회장은 이 같은 소감을 밝히며 학회의 운영방안 등에 대해 언급했다.먼저 장 회장은 비파괴검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지난 2018년 산업부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수소산업 5개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대상사업 준비 기획사업을 공모했다.인천(블루수소 클러스터), 전북(그린수소 클러스터), 강원(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울산(모빌리티 클러스터), 포항(연료전지 클러스터)의 5개 사업을 선정했고, 2023년 7월 포항 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과 12월 강원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선정을 진행했다. 5개의 예타 대상 사업 중 강원, 포항의 예타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중 강원도는 2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예비타당성 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린나이는 강화되는 환경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린나이는 50년 역사 동안 가스 및 주방가전 제품과 기술을 끝없이 향상시키고자 노력해왔다. 본지는 린나이 R&D실험1팀 주기동 팀장을 통해 린나이가 개발한 ‘저부하 연소범위 확장 제어 친환경보일러 기술’과 연구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저는 2001년 린나이에 입사해 23년간 가스, 전기 온수기기(보일러,온수기) 실험·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린나이 본사에서 2년간 기술연수도 받았으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세계적으로도 제작사가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많지 않고 수요도 별로 없는 가운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개발한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제품이기에 임직원들과 뜻을 같이하게 되었고 마침내 개발에 성공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약 3년간의 개발 끝에 국내에서 최초로 3톤 용량의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개발, 최근 품평회를 한 ㈜디앨의 임근영 대표이사는 공동개발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동화엔텍은 1980년 창사 이래 열교환기, 압축기와 같은 단품 기계류 제조를 전문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면서 이런 기계류를 묶어 하나의 패키지가 되는 시스템 제품 즉 LNG연료공급시스템(FGSS)과 증발가스압축기시스템 개발에 주력했죠. 결과적으로 지난해 시스템 매출이 단품 매출을 넘어서는 첫해가 되었습니다.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2012년부터 창업주인 김강희 회장의 뒤를 이어 ㈜동화엔텍을 경영하고 있는 김동건 대표이사는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첫 시작은 이차전지 연구개발입니다. 이차전지를 연구하던 중 1990년대에 카본을 접했습니다. 배터리를 개발할 때 카본을 쓰지 않으면 이차전지 기술이 무용지물이라 생각하며 카본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그러던 중 넥센나노텍을 창업해 친환경 카본나노소재를 개발하고, 2013년 비나텍과 인수·합병해 수소연료전지인 전극과 촉매, 지지체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됐습니다.”2013년 비나텍에서 사업을 시작한 정한기 대표이사는 첫 시작이 이차전지 연구개발이라고 말했다. 카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그는 필사적으로 연구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포항은 포스텍, 한동대, RIST, 포항테크노파크, POMIA 등 수소 관련 우수한 연구인력이 많습니다. 그리고 포항테크노파크의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와 RIST, 포스텍, 포스코 미래 연구원에는 현재 200여 종의 수소연료전지 관련 장비가 구축·운영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라는 국내 최대의 수소 소비처가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며,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는 매우 강합니다.”포항테크노파크 신경종 센터장은 포항시만의 수소사업 진행 시 강점에 대해 우수한 연구인력과 포스코를 언급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고성장을 거쳐 침체기로 접어든 국내 도시가스 시장은 최근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전국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이 84%를 넘었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세대수는 1920만호를 넘어 명실상부 국민대표 에너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시장은 탄소중립 구현이라는 정책 전환으로 진행되면서 도시가스 시장도 변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더불어 34개 도시가스사들의 연간 판매실적도 최고점인 255억㎥를 기점으로 하향곡선을 보이는 등 최근 2년간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산업용 고압가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다각화를 펼치는 DIG에어가스 오규석 대표이사를 만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경영방침 등에 대해 들어본다.▲귀사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비롯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수소와 탄산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업다각화의 취지는.- 사업다각화의 가장 큰 목적은 회사의 지속 성장이다. 우리 회사는 그동안 산소, 질소, 아르곤 및 특수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사업에서 글로벌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장과 발전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자동차 충전사업자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시겠지만 전체적으로 시장 상황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신규 등록하는 LPG자동차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전기택시까지 득세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LPG충전업계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지금의 상황을 이겨 내기를 희망합니다.”㈜청양엘피지 지영호 대표(44)는 자동차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LPG충전사업자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김포IC충전소, 신기촌충전소, 중곡충전소, 청송충전소, 청양에너지 등 총 5곳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해외 시장 공략은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경동나비엔 해외영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택현 상무는 2014년 러시아 법인 설립부터 법인장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해외영업부문장을 맡아 보일러, 온수기 등의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경동나비엔은 현재 미국을 포함 중국, 러시아, 캐나다, 멕시코,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47여개 국에 보일러 및 온수기를 수출하며 내수산업이던 보일러의 수출 산업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업계 전체 수출액의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고압가스 제조시설을 비롯해 대학연구실 등에서는 다양한 고압·독성가스가 사용되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 등을 이유로 안전투자에는 미온적인 사례가 상당수였습니다. 이 때문에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도 다수 발생했습니다. 이에, 고압·독성가스로부터 보다 안전한 연구환경을 마련코자 고압가스용 실린터 캐비닛, 중화처리장치 등의 개발에 나서게 됐습니다.”(주)에바다엘티 강두승 대표이사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제조기업에서 가스안전시설 인·허가와 제조, 시공업무에서 수십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평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2023년 말 기점으로 전 세계에서 1천 편이 넘는 논문 초록 접수가 마감되었고, 350개 이상의 전시 부스가 매진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국제비파괴검사위원회(ICNDT) 주관 10여 개의 미팅 및 워크숍 행사도 거의 일정이 잡혀가고 있고 논문발표 및 스페셜 세션 구성 등 세부적인 일들이 남아 있다고 보면 됩니다.”제20차 WCNDT 조직위원회 윤동진 위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현재 각 위원회(학술·전시·행사 등)별로 1단계 점검을 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를 위해 향후 5개월간 열심히 달려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