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HD현대마린솔루션이 잇달아 LNG운반선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셰브론’(CHEVRON)과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를 비롯한 ‘저탄소 선박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처음으로 수주한데 이어 올해 2월까지 총 8척분의 계약을 따내 누계 수주액 1억 달러를 기록했다.재액화 설비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경동홀딩스(회장 송재호)가 후원하는 동암장학회(이사장 이동순)는 23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제2대 이사장 취임 및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 손두익 렉셈 회장을 비롯한 장학생 50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동암장학회는 지난해 연말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장에 이동순 경동로지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날 취임식을 했다. 이동순 이사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동로지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에어프로덕츠는 재생에너지 회사 에네코(Eneco)와 네덜란드에서 액체질소 및 산소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청정 에너지로 가동되는 여러 현장에서 적용될 10년의 계약은 산업용 가스 대기업이 약 45,000가구의 탄소 발자국에 해당하는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계약에 따라 공급되는 재생 가능 전력은 네덜란드 북동쪽에 있는 플락뜨베떼 태양 PV단지에서 생산된다. 플락뜨베떼 태양 PV공원은 110MW 전력 프로젝트이다.에어프로덕츠 베네룩스의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지난해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 중 배관용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경기 부진으로 신축 아파트 현장이 적었기 때문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해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 8개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가스호스를 검사한 결과 연소기용은 96만8239개로 전년 동기의 93만9631개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소기용은 가스배관과 가스보일러 사이에 연결하는 호스로 길이는 1m에서 3m까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그러나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 중 배관용은 4만6170개(50m 기준)가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차 투싼 양산을 시작한 2월 26일을 기념하는 울산 수소산업의 날 행사가 5회째 개최했다.울산시는 22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강당에서 ‘제5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시의원, 수소산업 관련 기관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발전 공로 표창 수여 △2023년 수소산업 주요 성과발표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표창 수여에서는 ㈜에스더블유 이노베이션 송현도 대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주), 롯데케미칼(주), 롯데정밀화학(주), SK케미칼(주),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6개 기관과 함께 ‘수소 통근버스 운영 및 친환경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지난 22년에 SK가스,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 3사의 합작 법인으로 설립된 회사다.‘제5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수소 통근버스 활성화 및 수소 인프라 구축과 함께 울산시가 미래 수소경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의 한상원 회장이 재선임 됐다. 또한 감사에는 임근영 디앨 대표, 부회장으로 LPG용기분야는 김종순 중원산업 대표, 일반고압용기 분야는 엔케이텍 천영수 대표, 특정설비 분야는 대경엠앤아이 김학태 대표가 각각 맡기로 했다. 협회는 올해 4대 주요 추진사업과 16개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는 22일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검사기관협회는 임기가 끝나는 한상원 회장을 추대했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정밀안전진단 및 배관건전성 관리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한꺼번에 진단을 실시할 경우, 사업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5년 범위 내에서 시행시기를 협의하는 방안이 도입된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도법 개정을 통해 정밀안전진단 및 배관건전성 관리 대상이 기존 도시지역 중압이상 도시가스배관에서 전체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시기를 비롯해 배관건전성 관리의 이행결과 확인 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도 산업진단보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진단보조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9일 사업 공고 및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진단기관, 지자체, 대기업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단은 2024년도 사업개요 및 참여요건, 신청방법 등을 설명했다.올해 산업진단보조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300toe 이상 2000toe 미만인 중소·중견 사업장 약 940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방폭기술원과 (사)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22일 첨단계측기기 산업육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계측기기분야 부품·소재 및 기기 국산화 비중 증대, 수출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인증, 교육, 신규사업 발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국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견인은 물론 해외인증 취득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방폭기술원 강준구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국내 계측기기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전 세계 방폭인증 획득을 통한 수출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구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대성에너지가 지난해 판매수익 증가로 경영실적이 호전됐다.대성에너지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9995억3천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3억9천만원을 달성해 2022년보다 2000% 이상 늘어났다.또 당기순이익 역시 2022년도 –7억5천여만원에서 149억3700여만원으로 크게 신장되어 흑자전환을 했다.경영실적 개선은 지난해 도매요금 인하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투자재원 효율성 증대에 따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신장된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21일 삼성전자(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중 반도체산업과 관계된 사항 소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참석자 간 열띤 토론을 거친 후 개선안을 도출했다.가스안전공사 최윤원 경기광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반도체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업무 공조가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본부장 박종곤)는 21일 관내 LPG충전소(155개소) 및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65개소) 대표자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LPG 충전소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강원 평창에서 발생한 벌크로리 오발진에 의한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고압가스 운반차량 이·충전 안전기준 안내를 시작으로 LPG 충전소·벌크로리 사고사례 전파, 강원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인천시LPG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춘영)은 22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원 53명 중 42명이 참석(서면 22)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이 침체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키로 다짐했다.이번 정기총회는 임원선출 등의 안건이 없어서 무난히 치러졌다. 인천가스판매조합 이춘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조합이 잠시 존폐의 기로에 놓였으나 회원들의 의지로 다시 태어나게 됐고, 저는 지난해 7월 조합 이사장을 맡으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침체됐던 조합의 발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이 21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로드맵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의 냉난방공조, 스마트홈 제품과 경동원의 단열재, 방화문 등을 전시해 통합적인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시한다.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가 대표적으로, 북미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네스’에 콘덴싱을 접목